삿포로 여행을 앞둔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은 ‘도대체 며칠을 여행해야 홋카이도를 제대로 볼 수 있을까?’ 입니다.
짧은 직장인 휴가에 2박 3일로 만족해야 할지, 아니면 일주일을 통으로 내어 홋카이도 일주를 감행해야 할지 쉽사리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삿포로라는 도시체가 주는 매력 외에도, 근교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등 광활한연이 여행자의 발길을 유혹하기 때문이죠.
10년 차 여행 전문가인 제가 수많은 여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직접 발로 뛰며 완성한 일정별 삿포로 여행 코스 추천 가이드를 공개합니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따른다면, 당신의 여행 기간과 예산에 딱 맞는 최적의 동선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삿포로 시내부터 홋카이도 근교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코스 설계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목차
한눈에 비교: 여행 기간별 삿포로 코스 매트릭스
여행 일정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할 것’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광활한 홋카이도의 모든 것을 짧은 시간 안에 보려다가는 이동에 지쳐 만족도가 떨어지기 십상입니다.
아래 비교표는 여행 기간에 따라 추천하는 핵심 지역과 여행 스타일을 명확히 구분하여, 독자 여러분이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2박 3일 일정: 시내 집중 및 오타루 당일치기 코스
2박 3일은 삿포로와 오타루의 핵심을 공략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기간입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홋카이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선택과 집중’형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핵심은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등 삿포로 시내 관광에 하루를 할애하고, 하루는 오타루 당일치기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동 시간은 JR 쾌속열차를 이용하면 삿포로-오타루 구간을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 체력 소모가 적습니다.
직장인 A씨의 2박 3일, 실패 없는 동선 설계
👤 사례 분석: 30대 워킹맘 B씨의 짧고 굵은 삿포로 여행
잦은 야근으로 휴가가 짧았던 30대 워킹맘 B씨는 2박 3일 일정을 선택했습니다. B씨의 최대 관심사는 ‘피로도 최소화’와 ‘오타루 운하 야경’이었습니다. 그녀는 비에이와 후라노를 과감히 포기하고, 삿포로역 근처 호텔에 짐을 푼 뒤, 모든 일정을 도보와 지하철로 해결했습니다.
B씨는 첫날 도착 후 삿포로 시내(오도리 공원, 시계탑, 삿포로 맥주 박물관)를 둘러보고, 둘째 날은 점심 이후 JR을 이용해 오타루로 이동했습니다. 삿포로 2박 3일 일정의 핵심인 오타루 운하의 황홀한 야경을 감상한 뒤 다시 삿포로로 돌아와 징기스칸을 즐기는 완벽한 동선으로, 피로도는 낮추고 만족도는 최고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처럼 짧은 일정에서는 시내와 오타루를 엮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더세한 코스 계획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 삿포로 2박 3일 일정, 직장인을 위한 알찬 시내 코스는?
4박 5일 일정: 비에이, 후라노 포함 ‘홋카이도 맛보기’
4박 5일은 삿포로와 오타루 외에, 홋카이도 대자연의 상징인 비에이와 후라노까지 포함할 수 있는 ‘황금 일정’입니다. 비에이와 후라노는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일정이 짧으면 하루 종일 길에서 시간을 보내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합니다.
4박 5일 코스의 핵심은 삿포로 시내 1일, 오타루 1일, 그리고 남은 2일을 비에이/후라노에 할애하는 것입니다. 비에이와 후라노는 개별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에이 후라노 버스투어 포함 계획표를 활용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비에이/후라노 이동, 렌터카 vs 버스 투어 결정 가이드

비에이와 후라노의 핵심은 ‘광활함’입니다. 이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는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따라서 다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렌터카: 사진을 찍고 싶은 곳에 자유롭게 머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길 운전에 대한 부담이 크고, 주차 문제와 NOC 보험 가입 등 삿포로 렌터카 여행 보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버스 투어: 하루 만에 주요 스팟을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운전의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정해진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4박 5일 일정은 삿포로 근교까지 충분히 확장하여 홋카이도의 핵심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가장 균형 잡힌 코스입니다.
➡️ 삿포로 4박 5일 일정, 비에이 후라노 버스투어 포함 계획표
5박 6일 이상: 하코다테까지, 홋카이도 일주 가이드
5박 6일 이상의 장기 일정은 홋카이도 전역을 누비는 ‘일주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에는 삿포로, 오타루, 비에이/후라노 외에 홋카이도 남쪽의 하코다테나 삿포로 근교의 온천 마을 노보리베츠까지 여행 반경을 넓힐 수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의 핵심은 JR 홋카이도 패스를 활용하거나, 하코다테와 노보리베츠 코스 정리 글을 참고하여 여유로운 렌터카 여행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두 도시 모두 기차로 삿포로에서 3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이 일정을 무리하게 넣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홋카이도 일주를 위한 JR 패스 활용의 미학
홋카이도 일주를 계획한다면 JR 홋카이도 패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 패스는 삿포로-하코다테와 같은 장거리 이동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5일 또는 7일권 중신의 일정에 맞는 패스를 선택하여, 기차 이동에 대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JR 패스는 홋카이도 내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특급 열차를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홋카이도를 가장 경제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 5박 6일 이상 홋카이도 일주, 하코다테와 노보리베츠 코스 정리
결론

삿포로 여행 코스 추천의 핵심은 ‘균형’입니다.
여행 일정이 짧다면 삿포로 시내와 오타루의 감성에 집중하고, 일정이 길다면 비에이, 후라노, 하코다테와 같은 대자연의 웅장함을 추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이 글에서 제시된 기간별 로드맵을 참고하여, 이동 시간으로 낭비하는 일 없이 당신의 여행이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 2026년 삿포로 여행 A to Z: 준비부터 실전까지 완벽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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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소개된 여행 코스 및 일정은 현지 교통 사정, 계절적 요인(예: 겨울 폭설)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출발 전 반드시 기상 상황 및 교통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