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본섬에서 미야코지마 가는 법: 국내선 환승 vs 직항 비교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욕심이 생깁니다. “본섬의 츄라우미 수족관도 보고 싶고, 미야코지마의 환상적인 바다도 보고 싶은데 둘 다 갈 수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동 수단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시간과 돈을 길바닥에 버리기 십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키나와 본섬(나하)에서 미야코지마까지 배(Ferry)를 타고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재 정기 여객선 운항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즉, 하늘길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나하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방법과, 아예 인천에서 직항을 타고 들어가는 방법 중 무엇이 나에게 더 맞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를 묶어서 여행하려는 분들을 위해, 나하-미야코 구간 이동의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스케줄이 꼬이지 않도록, 이 가이드를 통해 최적의 동선을 계획해 보세요.

지도를 보면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가 꽤 가까워 보입니다. 그래서 “배 타고 낭만적으로 이동해 볼까?”라고 생각하시기 쉽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운항하던 페리 노선은 수익성 악화와 항공 노선 발달로 인해 현재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화물선이 다니기는 하지만 일반 여행객이 탑승할 수 있는 정기 여객선은 없습니다. 따라서 오키나와 본섬에서 미야코지마로 이동하는 유일한 수단은 국내선 비행기뿐입니다. “혹시나 현지에 가면 배가 있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로 항구를 찾아가는 실수는 절대 하지 마세요.

2. 나하 공항 출발: 항공권 가격과 소요 시간

다행히 오키나와 본섬의 허브인 ‘나하 공항(OKA)’에서 미야코지마의 ‘미야코 공항(MMY)’으로 가는 항공편은 매우 자주 있습니다. 버스처럼 자주 다니기 때문에 스케줄을 짜기는 수월한 편입니다.

주요 항공사와 운임 비교

주로 JAL(일본항공) 계열의 JTA/RAC와 ANA(전일본공수)가 운항합니다. 피치항공 같은 저가 항공사는 이 구간을 운항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구분상세 내용
소요 시간약 50분 (이륙 후 음료 한 잔 마시면 도착)
운항 횟수하루 10편 이상 (거의 1시간 간격)
평균 가격 (왕복)약 10,000엔 ~ 20,000엔 (약 9만 원 ~ 18만 원)
외국인 할인 팁JAL ‘Japan Explorer Pass’ 또는 ANA ‘Experience Japan Fare’ 이용 시 편도 5,500엔~7,700엔 수준으로 예약 가능

🧐 경험자의 시선 (Expert Insight) “외국인 전용 할인을 모르면 현지인과 똑같이 비싼 요금을 내야 합니다. 반드시 한국에서 출발 전에 JAL이나 ANA 공식 홈페이지의 ‘외국인 전용 국내선 예약’ 페이지를 통해 발권하세요. 단, 이 경우 국제선 항공권 번호를 입력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직항 vs 환승: 여행 스타일에 따른 추천 경로

이제 고민이 됩니다. 인천에서 진에어 직항을 타고 바로 갈 것인가, 아니면 오키나와 본섬을 거쳐서 갈 것인가? 이는 여러분의 ‘여행 목적’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Case A: “나는 오로지 휴양과 바다가 목적이다”

무조건 인천 출발 직항(진에어)을 추천합니다. 나하 공항에서 환승하고, 짐 찾고 다시 부치고 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큽니다. 미야코지마의 바다는 3박 4일을 온전히 써도 모자랍니다.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세요.

직항 스케줄과 예약 팁은 미야코지마 직항 항공권 정보 (자세히 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ase B: “쇼핑도 하고 싶고 츄라우미도 보고 싶다”

이런 분들은 ‘오키나와 본섬 2박 + 미야코지마 2박’ 일정을 추천합니다. 미야코지마는 쇼핑 인프라가 거의 전무합니다. 돈키호테가 있긴 하지만 규모가 작습니다. 본섬에서 관광과 쇼핑을 즐긴 후, 국내선으로 미야코지마로 넘어가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코스가 이상적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미야코지마의 날씨입니다. 섬으로 넘어갔는데 태풍이 오면 꼼짝없이 갇힐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 전 태풍 시즌과 날씨 정보를 반드시 체크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국내선 환승 시 짐은 자동으로 연결되나요?

A. 인천에서 나하로 가는 항공사와 나하에서 미야코로 가는 항공사가 다르다면(예: 진에어 -> JAL), 나하에서 짐을 찾아서 다시 수속해야 합니다. 같은 항공사(ANA 국제선 -> ANA 국내선) 연계 발권이 아니라면 짐 연결은 안 됩니다.

Q. 렌트카는 어디서 빌리는 게 좋나요?

A. 미야코 공항(국내선)으로 도착하므로, 공항 근처 렌트카 업체를 예약하면 됩니다. 시모지시마 공항과는 렌트카 업체가 다를 수 있으니 ‘수령 장소’를 꼭 확인하세요.

결론

오키나와 본섬에서 미야코지마: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는... (1)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는 같은 현이지만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본섬이 관광과 쇼핑의 도시라면, 미야코지마는 자연 그 자체입니다. 두 곳을 모두 즐기기 위해 국내선 환승을 선택한다면, 외국인 할인 운임을 활용해 경비를 절약하고 짐 연결 여부를 꼼꼼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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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합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중요한 의사결정(의학, 금융, 법률 등)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교통 요금 및 운영 시간 등은 현지 사정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