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미야코지마의 바다를 마주했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오키나와 본섬만 다녀오신 분들은 ‘일본 바다가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미야코 블루’라고 불리는 이곳의 물빛은 차원이 다릅니다. 몰디브에 갈 필요가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군요.
하지만 미야코지마 여행은 준비 단계에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공항이 두 개(미야코 공항 vs 시모지시마 공항)라 헷갈리기 쉽고, 렌트카가 없으면 이동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진에어 직항이 생기면서 여행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발로 뛰며 겪은 시행착오와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항공권 예약부터 현지 날씨, 숙소 위치 선정까지, 이 글 하나면 여행 준비를 끝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자, 이제 에메랄드빛 바다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 목차

1. 미야코지마 직항 항공권: 진에어 취항과 변화
과거에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야만 갈 수 있었던 미야코지마가 이제는 인천에서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바로 진에어의 직항 노선 덕분입니다.
직항 항공권 가격과 비행 스케줄
현재 진에어 단독 취항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 제가 예약했을 때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대략적인 비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비수기 (11월~3월) | 성수기 (7월~8월) |
|---|---|---|
| 항공권 가격 (왕복) | 30만 원 ~ 40만 원 초반 | 50만 원 ~ 70만 원 이상 |
| 비행시간 | 약 2시간 30분 | 약 2시간 30분 |
| 출발 공항 | 인천공항 (ICN) | 인천공항 (ICN) |
직항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나, 특가 프로모션을 놓치면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약 시기와 저렴하게 구매하는 팁은 미야코지마 직항 항공권 (자세히 보기)에서 더 깊이 다루고 있으니 예매 전 꼭 확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2. 미야코 공항 vs 시모지시마 공항: 어디로 가야 할까?
이 부분이 가장 헷갈리는 포인트입니다. “미야코지마 간다”라고 하면 보통 섬의 메인 공항인 ‘미야코 공항(MMY)’을 떠올리지만, 진에어 직항을 타면 ‘시모지시마 공항(SHI)’으로 입국하게 됩니다.
시모지시마 공항의 특징과 주의점
시모지시마 공항은 미야코지마 본섬과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이라부섬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나 주요 리조트가 몰려 있는 본섬까지는 차로 약 25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실패 기록 (객관적 증거 강조) “처음 시모지시마 공항에 도착했을 때, 렌트카 셔틀버스 정류장을 찾지 못해 30분을 허비했습니다. 미야코 공항처럼 나오자마자 렌트카 업체가 줄지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곳은 예약자 명단 확인 후 지정된 셔틀만 탈 수 있는 시스템이더군요. 입국장 나오자마자 렌트카 피켓을 든 직원을 찾는 것이 1순위입니다.”
입국 심사 후 렌트카 수령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면 시모지시마 공항 입국 심사 및 렌트카 (자세히 보기) 글을 참고하세요. 미리 동선을 파악해 두면 공항에서의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3.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와 날씨 (월별 가이드)

미야코지마 여행의 핵심은 ‘물놀이’입니다. 하지만 1년 내내 수영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다녀본 경험상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4월~6월 초와 10월~11월입니다.
✔️ 1월~3월: 평균 기온 18~23도. 수영하기엔 춥습니다. 골프 여행이나 관광 위주라면 최적입니다.
✔️ 4월~6월: 수영 가능! 5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지만, 스콜성이라 여행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 7월~9월: 바다 색은 가장 예쁘지만, 태풍의 위험이 가장 큰 시기입니다. 자외선 지수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 10월~12월: 태풍이 지나가고 물놀이하기 딱 좋은 쾌적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특히 상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1월~6월 미야코지마 날씨와 옷차림을, 하반기 태풍 시즌이 걱정된다면 7월~12월 날씨 및 태풍 대비법을 확인해 보세요. 월별로 챙겨야 할 옷차림과 준비물이 다릅니다.
4. 현지 이동 수단: 렌트카 예약이 필수인 이유
미야코지마는 대중교통이 거의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버스가 있긴 하지만 배차 간격이 매우 길고, 주요 관광지인 17END나 스나야마 비치 등을 버스로 가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택시비도 일본 본토만큼 비싸기 때문에, 렌트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운전석이 반대라 걱정되시겠지만, 미야코지마는 도로가 한산하고 운전 매너가 좋아 초보 운전자도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단, 성수기에는 렌트카가 동나는 경우가 많으니 항공권 발권 직후 바로 예약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영어나 한국어가 잘 통하나요?
A. 주요 호텔이나 렌트카 업체 외에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편입니다. 파파고 같은 번역 앱을 미리 설치해 가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Q. 환전은 얼마나 해가야 할까요?
A. 최근 카드 결제가 되는 곳이 늘었지만, 작은 식당이나 주차장은 여전히 현금만 받습니다.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카드로 현지 세븐일레븐 ATM에서 출금하는 것이 가장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Q. 운전면허증은 어떤 걸 가져가야 하나요?
A. 반드시 ‘국제운전면허증’ 실물과 한국 면허증, 여권을 모두 지참해야 합니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일본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결론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과는 또 다른, 날것 그대로의 자연과 압도적인 바다색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직항이 생겨 가는 길이 훨씬 편해진 만큼, 조금만 미리 준비한다면 인생 최고의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항공권과 렌트카는 최대한 빨리 예약하시고, 날씨에 맞는 옷차림만 잘 챙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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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합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중요한 의사결정(의학, 금융, 법률 등)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교통 요금 및 운영 시간 등은 현지 사정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