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는 북부의 츄라우미 수족관부터 남부의 국제거리까지 이동 거리가 길어, 렌트카가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꼽힙니다. 렌트카는 당신의 일정을유롭게 하고 짐 보관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주죠. 하지만 일본은 한국과 반대인 좌측 통행과 우측 운전석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에게는 큰 부담과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오키나와에서 렌트카를 빌려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문제점들을 미리 짚어드립니다. 주유소에서 당황하지 않고 ‘만땅’을 외치는 일본어부터, 만일의 사고 발생 시 경찰 신고(110번) 및 보험 처리 절차까지, 오키나와 렌트카 운전의 A to Z를 상세하게 정리하여 당신의 운전 스트레스를 0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목차
1. 오키나와 렌트카 운전의 핵심: 좌측 통행 완벽 적응 팁

한국과 반대인 좌측 통행은 오키나와 운전의 가장 큰 진입 장벽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핵심 원칙만 기억하면 생각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첫 운전 시 겪었던 혼란을 바탕으로, 운전석에 앉아 무의식적인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두 가지 팁을 제시합니다.
적응 팁 1: ‘오른쪽’을 바라보고 돌아라 (좌회전/우회전)
한국은 우회전 시 반대편 차선이 아닌 바깥 차선을 바라보고 돌지만, 일본은 좌회전 시 안쪽 차선, 우회전 시 바깥 차선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 중 가장 헷갈리는 것은 우회전입니다. 우회전 시 한국처럼 반대편 차선에 가깝게 붙어 돌면 안 되고, 반드시 ‘오른쪽’을 바라보고 크게 돌아야 안전하게 차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헷갈린다면 ‘중앙선을 내 몸 가까이에 두고 운전한다’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적응 팁 2: 와이퍼와 깜빡이의 위치를 기억하라
일본 차량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와이퍼 스위치와 방향 지시등(깜빡이) 스위치가 한국과 반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국 운전자는 좌회전/우회전 시 무심코 와이퍼를 켜는 실수를주 합니다. 출발 전 시동을 켜고 깜빡이를 켜는 연습을 5회 이상 해보는 것만으로도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렌트카 반납 시 주유소 이용 필수 상식 (직원 주유, 셀프 주유)
오키나와 렌트카는 보통 ‘Full to Full’ 조건으로 대여되므로, 반납 직전에 연료를 가득 채워야 합니다. 주유소는 크게 직원 주유(フルサービス, Full Service)와 셀프 주유(セルフ, Self Service)로 나뉩니다. 일본 주유소 이용이 낯설다면 직원이 직접 해주는 ‘직원 주유소’를 추천합니다.
직원 주유소에서 ‘레귤러 만땅’ 주문하는 일본어
오키나와 렌트카 반납 시 주유소 이용법과 레귤러 만땅 일본어를 참고하여 주유를 요청하세요. 렌트카는 대부분 레귤러(Regular, 일반 휘발유)를 사용합니다.
직원에게 다음 세 마디만 말하면 됩니다.
- 연료 종류: 「レギュラー」(레규라, Regular)
- 가득 채워주세요: 「満タンでお願いします」(만땅 데 오네가이시마스, 가득 채워주세요)
- 결제 방식: 「カード」(카도, 카드) 또는 「現金」(겡킹, 현금)
직원이 주유 후 유리창까지 닦아주는 풀 서비스를 제공하며, 풀 서비스를 원치 않는다면 “이이데스(괜찮습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 주의하세요! 주유구 위치와 연료 종류
한국 차량과 마찬가지로 일본 차량도 주유구 위치가 운전석과 반대일 수 있으니, 주유소 진입 전 주유구 위치(대시보드 계기판의 화살표 방향)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잘못된 연료를 넣으면 차량이 손상되어 엄청난 배상금을 물어야 합니다. 렌트카 인수 시 반드시 ‘레귤러’ 스티커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렌트카 사고 발생 시 경찰 신고 및 보험 처리 순서
만약 오키나와에서 렌트카 사고가 발생했다면, 당황하지 않고 아래 3단계 순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험 처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찰 신고와 렌트카 회사 신고가 필수입니다. 이 두 가지를 누락하면 보험 처리가 불가능해져 모든 손해를 운전자가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사고 대처 순서 (렌트카 사고 시 필수)
이는 오키나와 렌트카 사고 발생 시 경찰 신고 110번과 대처 순서에서 제시된 절대 원칙입니다.
- 부상자 확인 및 구호: 가장 먼저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119에 신고하여 구급차를 부릅니다. (가장 중요)
- 경찰 신고 (110번): 작은 접촉 사고라도 반드시 110번에 전화하여 경찰을 부릅니다. 경찰이 출동해야만 ‘교통사고 증명서’가 발급되고, 이 증명서가 있어야만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 렌트카 회사 연락: 렌트카 회사에 즉시 연락하여 사고 사실을 알리고 지시를 따릅니다. 이때 경찰서의 사고 접수 번호를 함께 전달해야 합니다.
사고 현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충분히 찍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상대방 차량이 있다면 상대방의 연락처와 차량 번호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4. 오키나와 주차 팁: 코인 주차장 이용 및 벌금 방지 노하우
오키나와는 나하 시내를 제외하면 주차 공간이 비교적 넉넉하지만, 관광지와 국제거리 주변은 유료 주차장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할 경우 한국보다 훨씬 엄격한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코인 주차장(コインパーキング) 이용법
일본의 코인 주차장은 한국의 무인 주차장과 유사합니다. 주차 후 차량 아래의 잠금 장치(락커)가 올라오면 주차 시간이 기록되며, 출차 시 정산기에서 주차권을 넣고 요금을 지불하면 락커가 내려가 출차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코인 주차장 이용 방법과 요금 정산기 사용법을 참고하여, 정산기 사용 시 잔돈이나 ¥10,000권 지폐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1,000권 지폐나 동전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운전 후 술을 마셨다면 절대 운전하지 마세요. 일본의 음주 운전 처벌은 매우 무겁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 안전하게 호텔로 복귀하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 오키나와 대리운전 호출 방법과 이자카야 음주 후 호텔 복귀 팁
Q&A. 오키나와 렌트카 운전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렌트카 예약 시 논 오퍼레이션 차지(NOC)는 무엇인가요?
NOC(Non-Operation Charge)는 사고 발생 시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영업을 하지 못하는 손실분을 보상하는 금액입니다. 보통 NOC 면책 옵션을 추가 가입하지 않았다면, 사고 시 운전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보험 가입 시 NOC 면책 옵션은 반드시 추가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Q2. 오키나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비싼가요?
오키나와 고속도로 통행료는 구간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의 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렌트카 예약 시 ETC 카드를 함께 대여하면 현금 결제의 번거로움 없이 한국의 하이패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 편의성이 통행료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Q3. 렌트카 대신 관광 택시 대절은 어떤가요?
렌트카 운전이 너무 부담스럽거나 4인 이상의 그룹이 아니라면, 오키나와 관광 택시 대절 비용과 가족 여행 시 장단점 비교 글을 참고하여 관광 택시를 대절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운전 스트레스 없이 북부 관광지까지 편안하게 이동하며 관광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4. 렌트카 반납 시 세차를 해야 하나요?
렌트카 회사 규정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심각한 오염이 아니라면 굳이 세차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해변 관광 후 차내에 모래를 많이 흘렸거나, 심하게 더럽혀진 경우에는 간단한 세차 후 반납하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계약서의 반납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Q5. 오키나와에서 렌트카 없이 다른 대안은 무엇인가요?
렌트카 없이도 오키나와 여행은 가능합니다. 오키나와 교통 패스 및 이동 수단 총정리: 렌트카부터 버스 투어까지 글에서 제시된 것처럼, 모노레일, 시내버스, 그리고 북부 지역은 오키나와 북부 버스 투어 힙합버스 예약 방법과 추천 코스와 같은 버스 투어를 활용하면 됩니다.
결론

오키나와 렌트카 운전은 좌측 통행에 대한 부담만 극복한다면, 오키나와를 가장유롭고 편안하게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운전 시작 전, 좌측 통행 원칙과 함께 주유소 이용법, 그리고 만약을 대비한 사고 대처 순서를 완벽히 숙지하여 당신의 오키나와 여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고지 문구: 본 글은 2026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일본의 교통 법규 및 벌금은 매우 엄격하며, 사고 대처 순서를 반드시 준수해야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안전 운전이 최우선이며, 모든 법적 사항은 현지 규정을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