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아이 동반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상비약과 물티슈 필수

아이와 함께하는 오키나와 여행, 설렘보다 짐 쌀 걱정이 앞서시나요? “혹시나 필요할까 봐” 하나둘 챙기다 보면 어느새 이민 가방이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 마찬가지로 유아용품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진 곳입니다.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과감히 빼고, 한국에서 꼭 챙겨가야 할 필수템만 엄선한 ‘미니멀하면서도 완벽한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이 리스트만 있으면 짐 부피는 줄이고 여행의 질은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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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약이 좋다고 하지만, 아이에게는 평소 먹이던 약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소아과에서 여행용 처방을 받아가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 해열제: 교차 복용을 위해 두 종류(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계열)를 모두 준비하세요. (챔프 시럽 등 스틱형 추천)
  • 체온계: 밤에 열날 때 필수입니다. 부피가 작은 것으로 챙기세요.
  • 소화제/지사제: 물갈이나 음식 탈을 대비해 백초 시럽 등을 준비합니다.
  • 피부 연고: 비판텐(기저귀 발진, 땀띠), 리도맥스(벌레 물림, 알러지), 후시딘(상처) 3종 세트.
  • 모기 기피제 & 패치: 오키나와는 자연 친화적이라 모기가 많습니다.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등 숲을 갈 때 필수입니다.

2. 이유식 및 간식: 현지 조달 vs 한국 공수

✅ 한국에서 챙길 것:

  • 실온 이유식: 데우지 않고 바로 먹일 수 있는 파우치형 실온 이유식이 여행의 질을 높여줍니다.
  • 아이 보리차/주스: 현지 물이 안 맞을 수 있으니 익숙한 음료를 몇 개 챙깁니다.
  • 김 & 후리카케: 현지 식당 밥에 김이나 후리카케만 뿌려줘도 한 끼 뚝딱입니다.

✅ 현지에서 살 것 (니시마츠야, 이온몰 등):

  • 큐브형 분유: 일본은 큐브 분유 천국입니다. 짐 부피를 확 줄여줍니다.
  • 아기 과자: 쌀과자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현지 조달이 쉽습니다.
  • 시판 이유식(병/파우치): 큐피 등 일본 브랜드 이유식도 퀄리티가 좋습니다. 한두 번 시도해 보세요.

3. 물놀이 & 생활용품: 기저귀, 물티슈, 튜브 팁

오키나와 여행의 핵심인 물놀이를 위한 준비물입니다.

  • 방수 기저귀: 한국에서 넉넉히 챙겨가세요. 현지에서 낱개로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아기 튜브 & 구명조끼: 호텔 대여가 가능하지만, 아이 몸에 딱 맞는 개인 용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입니다. 해변 공원 물놀이 시 필수입니다.
  • 물티슈: 넉넉히! 일본 식당에는 물티슈를 안 주는 곳도 많고 얇습니다. 도톰한 한국 물티슈가 최고입니다.
  • 휴대용 유모차: 츄라우미 수족관 등 넓은 곳을 다닐 때 필수입니다. 기내 반입 가능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4. 자주 묻는 질문 FAQ 5가지

Q1. 기저귀는 다 챙겨가야 하나요?

A1. 평소 쓰던 기저귀를 여행 일수의 2/3 정도 챙기고, 부족하면 현지 드럭스토어나 마트(돈키호테 등)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 기저귀 품질은 우수합니다.

Q2. 렌트카에 햇빛 가리개가 있나요?

A2. 렌트카 기본 옵션에 햇빛 가리개는 없습니다. 오키나와 햇살이 강하므로 차량용 햇빛 가리개(큐방형)를 다이소에서 사서 챙겨가면 이동 시 아이가 꿀잠을 잘 수 있습니다.

Q3. 아기 빨대컵 씻을 세제는 어떻게 하죠?

A3. 약병이나 작은 공병에 젖병 세제를 소분해 가고, 일회용 수세미를 챙기면 호텔에서도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Q4. 긴팔 옷이 필요한가요?

A4. 네, 필수입니다. 실내 에어컨이 강할 수 있고, 밤에는 쌀쌀하거나 모기를 피하기 위해 얇은 긴팔 바람막이나 가디건은 사계절 필수템입니다.

Q5.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은 아이 용품도 동일한가요?

A5. 유아 동반 시, 아이가 먹을 분유 물, 이유식, 주스 등은 100ml가 넘어도 ‘비행 중 필요한 양’에 한해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 보안 검색 시 아이 용품이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결론: 완벽한 준비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꼼꼼히 챙기되, 현지 조달 가능한 것은 과감히 덜어내는 지혜로 가벼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항공사 수하물 규정 및 현지 사정에 따라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