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로 오키나와를 여행한다면, 나하 시내 국제거리나 유명 관광지 방문 시 코인 주차장(コインパーキング) 이용이 필수입니다. 한국의 무인 주차장과 유사하지만, 일본 특유의 정산 시스템과 복잡한 요금 정산기 때문에 처음 이용하는 여행자는 당황하기 쉽습니다. 특히 주차 요금 정산에 실패하여 차량을 움직이지 못하거나, 불법 주차로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되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오키나와의 코인 주차장 이용 방법을 입차부터 출차까지 4단계로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요금 정산기를 사용하는 구체적인 순서와 함께, 벌금 폭탄을 피하고 주차 요금을 절약하는 현명한 팁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정보만 있다면 당신은 더 이상 오키나와 주차에 대한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목차
1. 오키나와 코인 주차장 이용 방법 (입차-정산-출차 4단계)
오키나와 코인 주차장은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며, 한국과는 달리 차량 하부의 잠금 장치(락커)가 올라와 주차를 확정하고 요금을 계산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이 4단계만 정확히 따른다면 주차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입차부터 출차까지의 표준 순서
- 입차 및 정차: 주차 칸에 차량을 정확하게 정차합니다. 이때 주차 칸 바닥에 있는 센서 위에 차량이 완전히 위치해야 합니다.
- 락커 작동 확인: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후 약 1~2분 뒤, 차량 하부의 잠금 장치(락커)가 바닥에서 올라와 차량 앞바퀴 부분을 고정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이때부터 주차 시간 기록 시작)
- 정산: 출차 직전에 정산기로 이동하여 요금을 지불합니다. (정산기 사용법은 아래 2번 목차에서 상세 설명)
- 출차: 정산이 완료되면 잠금 장치가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락커가 내려간 것을 확인하고 5분 이내에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이 주차 칸 안에 정확히 들어가 락커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락커가 올라오지 않으면 요금 계산이 안 되어 불법 주차로 간주될 위험이 있습니다.
⚠️ 주의하세요! 락커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만약 정차 후에도 락커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주차 칸에 문제가 있거나 차량이 센서 위에 정확히 위치하지 않은 것입니다. 즉시 다른 빈 주차 칸으로 이동하여 다시 시도하거나, 주차장 입구에 적힌 관리자 연락처로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락커가 올라오지 않은 채 주차장을 떠나면 도중에 벌금 고지서가 붙을 수 있습니다.
2. 주차 요금 정산기 사용법과 결제 수단 주의사항
주차 요금 정산기는 대부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요금 지불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요금 정산 순서 (현금 준비 필수)
- 주차 번호 확인: 정산기 화면에서 당신의 주차 칸 번호를 선택합니다. (대부분의 코인 주차장은 차량 번호가 아닌 주차 칸 번호로 정산합니다.)
- 요금 확인 및 투입: 화면에 표시된 최종 요금을 확인하고, 현금(동전 및 ¥1,000 지폐)을 투입합니다. (대부분의 정산기는 ¥5,000권, ¥10,000권 지폐 사용이 불가능하며, 카드 결제도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 락커 해제 및 출차: 결제가 완료되면 ‘정산 완료’ 메시지가 뜨고, 해당 주차 칸의 락커가 내려갑니다. 락커가 내려간 후 반드시 5분 이내에 차량을 이동시켜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 현장 노트: 만능 결제 수단은 ‘동전과 ¥1,000 지폐’
저는 주차 요금 정산기 앞에서 ¥10,000 지폐를 들고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산기가 고액권 지폐를 받지 않거나, 거스름돈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오키나와 코인 주차장을 이용할 때는 항상 ¥100 동전과 ¥1,000 지폐를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정산을 마치는 비법입니다.
3. 주차비 절약 팁과 벌금 폭탄 피하는 노하우
주차 요금이 부담스럽다면 아래 두 가지 요금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법 주차는 절대 금물입니다.
주차 요금제 현명하게 선택하기
- 최대 요금제(最大料金): 정산기 화면에 ‘最大料金’ 또는 ‘打ち切り(우치키리, 상한)’라고 적혀있는 주차장입니다. 24시간 또는 특정 시간 동안 주차하더라도 일정 금액(예: ¥800~¥1,500) 이상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장시간 주차 시 무조건 이 요금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 야간 할인 요금제: 저녁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최대 요금이 적용되는 주차장입니다. 호텔 주차료가 비싸다면, 저녁에 렌트카를 여기에 주차하고 다음 날 아침에 회수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또한, 오키나와 렌트카 운전 필수 상식: 주유부터 사고 대처까지 글에서도 강조했듯이, 일본은 불법 주차에 대한 처벌이 매우 엄격합니다. 주차 금지 구역(붉은색 라인, ‘駐車禁止’ 표지판)에 잠시라도 주차하면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되므로, 반드시 코인 주차장이나 허가된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합니다.
짐이 많아 코인 주차장 대신 짐 보관 시설을 찾는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오키나와 코인락커 위치와 가격: 국제거리 류보 백화점 짐 보관
운전 후 대리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아래 글을 참고하여 안전하게 복귀하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 오키나와 대리운전 호출 방법과 이자카야 음주 후 호텔 복귀 팁
Q&A. 오키나와 코인 주차장 이용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주차 요금 정산 후 락커가 내려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산 후 락커가 내려오지 않는다면, 즉시 정산기에 있는 ‘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주차장 입구에 적힌 관리자 연락처로 전화해야 합니다. 억지로 차량을 이동시키려 하면 차량 하부가 손상될 수 있으니, 절대 무리하게 출차를 시도하지 마세요.
Q2. 코인 주차장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한 곳이 많나요?
대형 코인 주차장 체인(Times, Mitsui Repark 등)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하는 곳이 있지만, 소규모 주차장은 현금(동전, ¥1,000 지폐)만 받는 곳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따라서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고 가정하고 주차 요금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코인 주차장 락커가 올라오기 전에 출차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나요?
락커가 올라오기 전에 출차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차 칸에 잠시 정차하여 짐만 내리거나 일행을 태울 때는 락커가 올라오기 전(약 1~2분)에 재빨리 이동하면 됩니다. 단, 잠시라도리를 비우는 것은 안전상 위험합니다.
Q4. 주차 요금 상한선이 있는 코인 주차장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주차장 입구에 있는 요금 표지판에 ‘最大料金(최대 요금)’ 또는 ‘打ち切り(상한선)’이라는 단어가 표시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 상한선 요금제가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오키나와 렌트카 운전 필수 상식: 주유부터 사고 대처까지에서 제시한 비용 절약의 핵심입니다.
Q5. 나하 공항 근처에도 코인 주차장이 많은가요?
나하 공항 근처에는 장기 주차를 위한 공식 주차장 외에 일반 코인 주차장은 많지 않습니다. 공항 접근을 위해서는 나하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모노레일 시간표와 가격을 참고하여 모노레일을 이용하거나, 오키나와 공항 리무진 버스로 북부 리조트 호텔 한 번에 가는 법처럼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결론

오키나와 코인 주차장 이용 방법은 렌트카 여행의 필수 지식입니다. 입차 시 락커 작동 확인, 출차 시 현금 정산, 그리고 최대 요금제 활용의 세 가지 원칙만 기억한다면, 주차에 대한 걱정 없이 오키나와 여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항상 동전과 ¥1,000 지폐를 준비하고, 여유 있게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고지 문구: 본 글은 2026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코인 주차장 요금 체계 및 결제 수단은 업체 및 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차 시에는 반드시 현장의 요금 안내 표지판을 통해 최종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